한국일보

펜스테이션 인근에 12층 호텔 신축

2008-04-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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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부동산개발업체 ‘아너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사

맨하탄 펜스테이션(Penn Station) 인근에 한인 소유의 초현대식 호텔이 들어선다.

업계에 따르면 한인부동산개발업체 ‘아너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사는 맨하탄 30가와 31가 사이 7애브뉴 선상에 지상 12층 높이의 호텔을 신축한다.호텔이 세워지는 장소는 32가 한인타운에서 한 블럭 떨어진 펜스테이션 빌딩 맞은 편으로 현재 4층 짜리 상용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오렌지 건축을 시공 업체로 선정한 회사 측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기존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내년 말까지 5,000스퀘어피트 부지에 총건평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 빌딩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1, 2층은 소매 점포들로 구성된 상용 공간으로 꾸며지며 3~12층에 약 100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게 된다. 호텔은 컴퓨터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초현대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개발 비용은 부지 가격을 포함해 총 4,6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너 프로퍼티는 자체 브랜드가 아닌 힐튼, 메리옷 등 미 대형호텔 체인점에 가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오렌지 건축의 한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부지를 소유하고 있던 개발회사가 조만간 실현될 무비자 시대를 맞아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호텔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맨하탄 최고의 교통 및 상권 요충지에 건립되는 만큼 초현대식 호텔로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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