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방문 교황, 일반인 대면 1회뿐
2008-03-31 (월) 12:00:00
오는 4월로 예정된 교황의 워싱턴 방문 때는 지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미 때와는 달리 일반 대중에 공개되는 기회는 크게 적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9년 미국을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자동차의 선루프를 열고 환호 군중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어 답례하는 등 일반인과의 접촉 기회를 많이 가졌었다.
그러나 이번 베네딕트 16세 교황은 보안상의 문제 등으로 워싱턴 일정 가운데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행사는 워싱턴 내셔널스 구장에서 열리는 미사 집전 1회로 한정됐다.
오는 4월 17일 야구장에서 열리는 교황 집전 미사는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참가가 허용된다.
교황은 DC 시내를 차로 이동하지만 특별 설계된 방탄 차량을 이용, 문을 닫은 채 이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