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벚꽃 축제 명당 주차장 폐쇄

2008-03-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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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명물 봄 벚꽃 구경을 위한 주차 장소로 가장 각광받던 타이들 베이슨의 ‘명당’ 자리가 올해는 폐쇄돼 이곳을 이용하던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벚꽃 구경의 명당 중 명당으로 꼽히던 곳은 타이들 베이슨 인디펜던스 애비뉴 변의 패달 보트 선착장 주변 지역. 이곳에 차를 세우면 벚꽃 구경을 하기가 가장 좋아 오랜 동안 벚꽃 축제 기간 최고의 주차 장소로 각광 받았다.
그러나 매년 벚꽃 축제 기간이 되면 180대 분에 불과한 이곳에 차를 세우려는 사람들로 이 일대가 붐벼 심각한 체증 및 혼잡을 야기했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올해는 아예 이 지역 주차장을 폐쇄키로 결정했다.
당국은 대신 오하이로 드라이브를 따라 좀 더 올라가 있는 하인즈 포인트에 800대 분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이곳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2,500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다.
당국은 또 28일부터 타이들 베이슨까지 오가는 ‘벚꽃 셔틀’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운행한다.
타이들 베이슨의 주차장은 폐쇄됐으나 인포메이션 센터와 간이 음식점, 기념품 가게, 간이 화장실 등은 그대로 운영된다.
워싱턴 벚꽃 축제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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