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잡티없는‘누드 메이컵’OK

2008-03-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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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없는‘누드 메이컵’OK

베어 미네랄은 피부 표현은 물론 투명 립글로스나 립밤, 유행 지난 립스틱 색상에 컬러파우더를 살짝 찍은 후 입술에 바르면 진한 펄감의 로즈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잡티없는‘누드 메이컵’OK

▶자체 매장은 물론 QVC 유통망을 통해 ‘베어 제국’을 건설해 온 레슬리 블라짓 베어 이센추얼 CEO.

뜨는 브랜드- 천연 미네랄 화장품 ‘베어 이센추얼’(Bare Escentuals)

파우더 타입 파운데이션 투명 피부 연출 베스트셀러
76년 SF서 탄생… 천연 무기질 원료 사용 부작용 적어

메이컵을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에게 추천하는 화장품이 있다. 베어 이센추얼의 베스트셀러인 파우더 타입 파운데이션 ‘베어미네랄(bareMinerals) SPF 15’이다.
가볍게 보송보송한 누드 메이컵을 원하는 여성에게 화장을 한 듯 만 듯 투명 피부를 쉽게 연출해 준다. 컬러가 없기 때문에 얼굴색 자체를 보정할 수는 없지만, 선블럭을 바른 후 베어 미네랄 베일을 발라주면, 유분기와 피지를 잡아줘서 글로시한 메이컵 효과를 낸다. 브러시를 사용해 베어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펴서 둥글리듯 터치해 주면,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것처럼 윤기가 흐르고 반짝 반짝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완벽한 커버력을 원한다면, 미네랄 베일(Mineral Veil)을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얼굴 전체에 발라준 후 페이스 브러시로 베어미네랄을 묻혀 톡톡 털어주듯 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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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이센추얼의 베어미네랄 튜터리얼스. 치키 블러시.


베어 이센추얼(BareEscentuals)은 197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천연 미네랄 메이컵 제품. 최근 화장품 회사마다 앞 다투어 천연 미네랄 제품을 출시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스킨케어, 메이컵 라인이다.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피부를 생각하는 컨셉으로 100% 천연 미네랄을 원료로 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메이컵 제품과 달리 오일이나 방부제, 왁스, 향료, 여러 화학적인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 여드름 피부, 지성과 건성 피부 모두 부작용이 적다. 천연무기질인 미네랄을 원료로 사용해 마치 메이컵을 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해주지만, 우수한 커버력을 가지고 있어 메이컵 제품을 고급 원료에 속한다.
베어 이센추얼은 패션 뷰티 매거진 ‘얼루어’(Allure)와 ‘글래머’(Glamour), ‘엘르’(Elle), ‘타운 앤 컨트리’(Town & Country), 세포라닷컴 등이 최고의 제품으로 추천한 파운데이션의 챔피언 ‘베어미네랄스’ 외에도 ‘미네랄 베일’ ‘베어미네랄스 비스크와 블러시, 아이메이컵’이 인기제품이다. 피부 재생 라인으로는 ‘래어미네랄스’(RareMinerals)가 출시돼 있다.
베어 미네랄은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장을 원할 경우 소량으로 가볍게 한번만 발라주어야 하고, 여러 번 덧발라주면 커버력이 생긴다. 부분 잡티를 커버하고 싶다면, 작은 브러시나 손가락으로 잡티 부위에 바른 후 미네랄 파운데이션을 페이스 브러시를 사용해 바르면 된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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