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뉴욕간 국제항공료 인상...4월1일부터 적용

2008-03-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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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한국과 뉴욕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료가 최대 72달러까지 오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한달동안 항공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현재보다 5단계를 높이기로 결정하고 4월 1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으로 86달러에서 122달러로 인상하며 중국, 몽골, 동남아, 인도, 괌 등 단거리 노선은 38달러에서 54달러, 일본 노선은 38달러에서 54달러, 부산발 후쿠오카행은 18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아시아나항공도 대부분의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되 아시아나항공만 취항하는 사이판의 유류할증료를 기존 20달러에서 28달러로, 부산발 후쿠오카행을 18달러에서 28달러로 인상한다.이같은 할증료를 적용해 대한항공은 내달부터 인터넷 할인요금을 기준으로 인천-뉴욕을 1,157.648달러에서(19일 기준) 1,227.03달러선에 판매한다.이는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오는 항공료이다.


대한항공 뉴욕지점 관계자는 연초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유가가 2월과 3월에 폭등하면서 유류할증료도 그에 맞게 조정됐다. 뉴욕발 서울행 항공료 인상은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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