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황일수록 좋은 옷을...

2008-03-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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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투데이, 평소보다 꼼꼼하게 오래가는 옷 골라야

불황기일수록 좋은 옷을 입어라.

USA 투데이가 보도한 의상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값싼 옷 몇 벌 보다 제 가격을 준 고가의 옷 한 벌을 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 기사에서 강조하는 것은 반드시 가격만은 아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불황기일수록 옷 한 벌을 고를 때도 평소보다 꼼꼼하게 점검하고 질 좋고 오래 가는 의상을 고르라는 것.

다음은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불황기의 현명한 의상 선택 요령.


* 고급 의상과 중저가 의상의 적절한 조화. 예를 들어 고가의 재킷과 바지를 구입한 후 받쳐 입을 셔츠는 저가로 고른다. 고가의 겉옷들은 오래입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이 옷들이 안에 입은 저가품의 가격까지 커버해준다.

* 가격과 질은 반드시 반비례하지 않는다. 의상전문지 ‘샵스마트’의 전문가들이 시중 제품들을 평가한 결과 J. Crew의 바지와 블라우스, 블레이저 등이 중저가 브랜드 H&M이나 보다 저렴한 바나나 리퍼블릭 보다 질은 떨어짐에도 훨씬 많이 팔렸다. 브랜드에만 집착하다가는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놓칠 수 있다.

* 좋은 합성섬유 의상은 울이나 린넨 소재의 의상만큼 우수하다. 폴리에스터라고 통칭되는 합성섬유의 질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옷감이 거북하거나 가렵다는 느낌을 전혀 주지 않고 편안하게 몸에 맞는다면 굳이 울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특히 계절과 상관없이 사시사철 입을 수 있는 합성섬유 의상을 잘 고를 것.

* 많이 아는 만큼 많이 절약한다. 가격과 브랜드가 옷의 질을 100%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옷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드레스 한 벌을 살 때도 옷감과 라이닝 등은 물론 부드럽게 접히는 컬러, 단추의 재봉 상태, 안쪽의 박음질까지 세심하게 살펴 오래 입을 수 있는 지 따져야 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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