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라스틱 백 사용금지 입법 추진

2008-03-07 (금) 12:00:00
크게 작게
메릴랜드에서 플라스틱 백의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 주 의회에는 그로서리 등 가게에서 물건을 담는데 플라스틱 백을 사용하지 못하고 종이 백만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돼 있다.
이 법안은 대형 그로서리 체인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어 통과 여부는 미지수이나 환경보호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종이 백은 원가가 플라스틱 백의 3배를 넘어 이 법이 채택될 경우 포장 백 사용량이 많은 그로서리 등 업체는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된다.
업자들은 비싼 종이 백 사용 부담이 결국은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플라스틱 백이 현재 1분당 100만 장 이상 사용되고 있다며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현재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하고 있는 곳은 샌프란시스코가 유일하며 애나폴리스가 입법을 시도하다 무산된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