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북미무역관은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07년 476억달러를 미국에 수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53% 증가한 것이지만 미국 수입시장의 평균 증가율 5.35%를 밑도는 것이다. 또 한국산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44%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었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은 전자와 전기, 자동차, 기계가 강세를 보이며 전체 대미 수출액의 66.7%를 차지했다. 그러나 철강과 플라스틱제품은 25.4%, 16% 정도 각각 하락했다.또 니트와 의류, 완구류, 운동용품 등의 경공업 품목은 중국과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의 경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KOTRA는 지난해에 이어 2008년에도 미국 경기 침체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당분간 시장에서 가격 요소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은 캐나다를 제치고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총 3,215억달러를 수출, 미국 총수입의 16.5%를 차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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