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5달러 추가승객요금 존속키로
2008-03-03 (월) 12:00:00
택시 요금의 미터제 전환을 앞두고 택시 운전기사들이 이에 강력 반발, 파업 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요금 체계의 일부 조정이 검토되고 있다.
애드리언 휀티 DC 시장은 지난 29일 미터제로 전환되면 폐지키로 했던 추가 승객 요금을 부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C 택시들은 그동안 승객이 2인 이상 타면 추가 승객 1인당 1달러50센트씩을 징수해왔다.
휀티 시장이 이날 밝힌 요금 개선안은 기본요금 3달러, 6분의 1마일 당 25센트로 하는 기존 방침은 유지하는 대신 최고 요금 상한선을 18달러90센트에서 19달러로 올리고, 추가 승객 요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택시 기사들은 그러나 추가 승객 요금 부활만으로 미터제 전환에 따른 수입 감소 및 영업 환경 악화가 보전되지 않는다며 계속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DC 택시들은 오는 4월6일부터 기존의 구역별 요금제에서 미터제로 전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