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능단체장협의회 ‘그린카트 법안’ 저지 운동 동참 결의

2008-02-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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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의장 표윤식)는 12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뉴욕시의회가 추진 중인 ‘그린카트 법안’ 저지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단체 대표자들은 그린카트 법안은 한인 청과 식품상들의 존폐와 직결되는 부당한 법안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현재 청과협회와 소상인연합회 등이 중심이 돼 펼치고 있는 입법 저지 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협의회는 이를 위해 향후 전개될 그린카트 입법 저지 서명운동에 각 단체들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내달 중 있을 예정인 2차 시의회 공청회에 참석, 법안 폐지를 위한 목소리에 힘을 실은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특히 이날 뉴욕시의회 소상인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데이빗 야스키 시의원을 초청, 부당하게 잘못 추진되고 있는 그린카트 법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입법 저지를 위해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야스키 시의원은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꾀한다는 그린카트 법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잘못된 해결방안이라는 점과 자칫 기존 식품상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법안이라는 점을 많은 시의원들도 우려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기존 소상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표윤식 의장은 그린카트 법안으로 인한 청과 식품상의 타격은 전체 한인업계로서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면서 협의회가 단합해 이번 법안의 입법 저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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