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압류 30일 동결

2008-02-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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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발표...프라임 모기지 차입자도 포함

연방 주택도시개발부는 12일 채무 불이행으로 주택차압 위험에 직면한 모기지 차입자들을 위해 30일간 주택압류(Forecloser)를 동결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프로젝트 라이프라인’(Project Lifelin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촉발된 주택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 라이프라인은 차압위기에 몰린 주택소유자들과 모기지 대출금융기관들이 대출금 상환이자율을 다시 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일시적 유예 조치이다. 구제 대상자는 모기지 3개월 이상 연체자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뿐 아니라 프라임 모기지(우량 주택담보대출) 차입자도 포함된다.


`프로젝트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융 회사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워싱턴 뮤추얼,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 등 6개 모기지 대출 기관들이다.

이날 알폰소 잭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프로젝트 라이프라인은 글자 그대로 주택압류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선이나 다름없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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