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금강산 요리교실 인기몰이
2008-02-06 (수) 12:00:00
2일 금강산 플러싱 점에서 차윤준 본부장과 이순보 김치부 공장장으로 부터 한인 수강생 30여명이 포기김치 담그는 법을 익히고 있다. 사진은 차 본부장이 한인주부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하는 모습.
김치 등 기초 한국음식 조리법 강의
플러싱 금강산의 요리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플러싱 금강산은 뉴욕일원 한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 10주 코스의 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3월15일까지 밑반찬이나 김치 등 기초 한국음식 19가지의 조리법을 선보이고 있다.
금강산 측에 따르면 요리교실은 결혼적령기인 1.5세, 2세 자녀를 둔 한인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설됐지만 일반 한인 주부들 뿐 아니라 한인 남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2시간에 걸쳐 음식에 얽힌 기본 상식 이론을 익힌 후 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한국 롯데호텔, 워커힐 호텔 등에서 요리사로 활동한 금강산 소속 한식 전문가 10여명이 직접 지도하는 금강산 요리코스는 매 클래스 마다 1~2명 요리강사와 3명의 실습 보조가 참석한다.
현재 30여명의 한인들이 수강하고 있고 재료비 200달러만 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금강산의 유지성 사장은 반응이 좋아, 1기에 이어 2기, 3기 요리 교실도 열 계획이라며 “2기 프로그램은 기초적인 한식요리를 익히는데 중점을 둔 1기와 달리 보다 전문화된 한식요리의 조리법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들인 저스틴 김군와 함께 한식요리를 배우고 있는 김영국씨는 이제는 한국 남자들도 한식요리를 익혀야 하기에 아들과 함께 건강식인 한국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유춘식 금강산 이사는 본래 10여명 정도의 수강생만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60여명나 신청, 정원을 30명으로 늘렸다며 웰빙이 강조되는 요즘 건강식 한국요리를 자녀에게 알리려는 한인들의 수강 신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