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총영사관 확대경제회의, FTA체결 대미수출 호조예상

2008-01-30 (수) 12:00:00
크게 작게

▶ 한국, 미시장 점유율 높아진다

뉴욕총영사관 확대경제회의, FTA체결 대미수출 호조예상

29일 뉴욕총영사관에서 김경근 총영사 주재로 확대경제회의가 열리고 있다.

낮은 성장률 등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 2008년 대미수출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효과로 자동차 부품,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에서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주택 시장 침체 등으로 2007년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소비위축에도 불구, 국내생산 감소로 수입수요는 증가, 한국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사실은 29일 뉴욕총영사관 주최 확대경제회의에서 언급됐다.

이날 확대경제회의는 김경근 뉴욕총영사 주재로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석연호) 회원 등 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류후규 소장의 2008년도 미국과 한국의 경제동향 및 전망, 최기형 KOTRA 북미본부 부본부장의 미국시장 신출 확대 전략, 총영사관 윤여권 재경관의 ‘2008년 경제정책 방향 발표로 진행됐다.


류후규 한국은행 소장은 미국경제의 최근 동향과 전망에서 “금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졌다 하반기 이후에는 조금씩 개선될 것이 대체적인 견해”라고 지적하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적극적 금리인하 정책은 하반기 이후 미 경제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KOTRA측은 미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확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경쟁력 제고, 원-달러 환율의 안정세 등 호조 요인에 힘입어 기계류,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컴퓨터 등의 대미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또 KOTRA는 올해 미국시장 진출 전략으로써 수출 마케팅 사업은 글로벌 아웃소싱에 적극 대응, 미 정부조달 시장 참여노력, 무역관 전문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시장 경우 섬유/패션, 액세서리, 바이오, 뷰티산업 분야를 투자진출을 통한 현지화 전략 지원 분야로 꼽았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C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