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Hundred(100번 숨쉬기)

2008-01-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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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바로 복부일 것이다. 허리가 날씬한 뚱보는 없다. 뱃살을 뺄 때는 복부를 강화하는 동시에 척추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동작을 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체중변화가 없어도 젊었을 때 입었던 옷을 못 입게 되는 것은 나이에 따라 지방이 축척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다 보면 처음에는 많이 힘들다. 하지만, 그만큼 몸이 젊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야 한다. 심한 목 부상이 있는 경우는 시도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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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자세
등을 대고 누운 다음 팔은 하늘 쪽으로 올리고 다리는 편 상태에서 종아리를 공 위에 올려놓고 숨을 들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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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내쉰다
머리와 어깨를 들어 올리면서 양 팔을 바닥으로 가져간다. 이 때 복부를 등 쪽으로 집어넣어 등이 평평하게 되도록 하되 바닥으로부터 아치모양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머리를 들어 올린 자세에서는 어깨(견갑골)가 다시 바닥에 닿지 않도록 등 자세를 유지한다. 그런 다음 양팔로 바닥을 살짝 두드리는 동작을 실시하되 다음과 같은 호흡을 이용한다.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5회 두드린 다음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바닥을 5회 두드린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총 100회가 될 때까지 한다. 바닥을 칠 때 복부는 수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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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동작
목에 부담이 느껴질 경우 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한 손으로만 두드리는 동작을 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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