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엉잡채

2008-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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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우엉 1뿌리, 풋고추 3개, 빨간 피망 ¼개, 불린 표고버섯 약간, 멸치육수 3큰술, 진간장 1/2큰술, 설탕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 우엉을 껍질을 벗겨내고 깨끗이 씻는다. 감자껍질 까는 필러로 연필 깎듯이 일정한 두께와 길이로 우엉을 깎아내린다.
식초물에 담가 둔다. 풋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내고 가늘고 길게 썬다.
피망도 같은 굵기로 썰고 표고버섯은 물기를 제거해 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풋고추와 피망을 넣고 소금 간을 약간 하여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마지막에 버섯을 넣어 잠깐 함께 뒤적이며 섞어서 그릇에 덜어둔다. 다시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우엉을 넣어 볶아주다가 간장, 설탕, 멸치 육수를 넣어 함께 볶아주면서 육수가 다 졸아질 때까지 뒤적이며 간이 고루 배도록 볶아준다.
볶아둔 고추, 피망, 버섯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 아삭하게 씹히는 우엉과 고추의 조화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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