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 업자 자질, 한인업계 큰 문제

2008-01-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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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현직 부동산 전문가 7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뉴욕 한국일보가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활동 중인 현직 부동산 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답변자들의 상당수가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과 업계 인력이 지닌 한계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번 설문서는 총 9개의 질문으로 구성, 대상지역은 롱아일랜드 서폭, 나소카운티, 뉴저지 포트리, 팰리세이드 팍, 퀸즈, 맨하탄 등 총 6개 지역으로 2007년 12월 13일~20일 7일간 이루어졌다. 응답자의 91.5%가 현 뉴욕과 뉴저지 부동산 시장을 부정적으로 진단, 현 시장을 침체 (52.9%)또는 답보 상태(38.6%)라고 대답했다.


부동산 업자들은 대체로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올 해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45.7%의 답변이 올 상반기 성장세를 점치고 올 하반기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가격변동 폭에 대해서는 답변자의 대부분이 대체적으로 10% 정도 하락했다고 밝혔으며 부동산 가격 폭이 가장 컸던 지역으로 전문가들은 롱아일랜드(71.4%)를 꼽았다. 한인 부동산 브로커들은 이 같은 시장 하락세와 불균형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제성장(44%)’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

서브프라임모기지 해결이 우선’이란 의견은 전체 31%로 그 뒤를 이었다. 한인 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답변자 대부분이 부동산 업자들의 자질 문제를 들었다. 시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 부족, 자격증 비소지자, 업자로써의 긍지와 사명감 상실 등이 부동산 경기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또다른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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