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32가 ‘간지’ 뉴욕 남성 패션모델에 인기몰이
2008-01-02 (수) 12:00:00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내에 위치한 남성의류 전문 매장 ‘간지’에서 한 한인고객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슬림형 넥타이를 고르고 있다. 폭이 좁은 것이 특징인 슬림형 넥타이의 가격대는 20~25달러.
맨하탄 32가에서 한국산 남성의류 외국 모델들에게 인기몰이
패션의 메카 맨하탄 중심가에서 한국산 남성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뉴욕 남성 패션모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그곳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자리잡은 한국산 남성의류 전문 스토어 ‘간지’.뉴욕의 유명 남성 모델들이 아르마니, 콜 한, 페리 엘리스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남성복 전문 매장을 뒤로 하고 간지의 한국산 의류를 찾고 있다. 명품의류 전문 모델 리겔 이글레시아(2008년 루이비통 컬렉션)가 이곳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디자인, 옷감 등이 일류 남성 의류와 비교해 손색없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 고급 울, 면 등으로 제작된 겨울용 재킷은 최근 유행 중인 ‘유로피안 댄디 스타일’에 맞춰 슬림 스타일로 제작돼 유행에 민감한 패션모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중 하나. 슬림한 상의에 캐주얼한 하의로 믹스매치 하는 것이 특징인 ‘유로피안 댄디 스타일’에 맞춰 제작된 한국산 의류는 미 유명 남성 기성복에 비해 옷감의 질에서나 봉제선 처리 등이 우수하다고.
고급 울이나 면 소재 겨울 재킷의 경우 100~200달러에 판매되며 최근 유행하는 ‘스키니 진’ 스타일의 바지는 70~100달러선. 또 이곳에서는 검정색 오닉스 스톤으로 만든 한국산 남성용 스터드와 14K 목걸이 등 한국산 남성용 패션 주얼리도 판매한다. 남성용 귀걸이의 가격대는 30~40달러이며 매주 들여오는 신상품이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간지의 직원은 한국 유학생들이나 한인 직장인들이 주 고객이었으나 최근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어 전체 고객의 50% 이상이 타민족 고객들이라고 말했다. 문의:212-564-4164
(심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