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Single-leg Circles

2007-12-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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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은 나이나 등급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이롭다. 대부분의 근력운동은 뼈에 이로우며 골밀도를 유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일반적으로 척추통증은 허리 주위의 경직된 근육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랫동안 앉거나 선 채로 있는 사람, 자세가 나쁘거나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지나친 육체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허리통증을 자주 겪는다. 복부근육이 강하면 허리를 잘 지탱해 주어 다칠 위험도 줄어든다. 요통이 있다 해도 회복 또한 빠르다. 허리를 강화시켜주는 것이 허리통증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허리통증은 35~55세에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골반과 복부를 중심으로 운동을 해주면 예방효과가 크다.
이번 주 필라테스 동작은 복부를 강화해 주며 골반의 안정성을 배울 수 있다. 엉덩이를 좌우로 굴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은 이완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골반은 말뚝 2개로 고정시켰다고 상상하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시작자세

HSPACE=5

매트에 누워서 한쪽다리를 앞으로 뻗고 다른 쪽 다리는 발에 테라밴드를 걸어 위로 뻗는다.
발목을 십자 모양으로 앞으로 당기고 손으로 테라밴드 끝을 잡는다. 팔꿈치를 약간 구부리고 옆으로 젖힌다. 이 때 목을 이완시키면서 어깨로 등을 끌어내린다.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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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PACE=5

다리를 몸 위로 교차시킬 때 배꼽을 척추 방향으로 당기고 엉덩이는 확실하게 안정시킨 다음 마루 쪽으로 다리를 회전시키면서 내린다.

■위와 연결동작으로 계속 회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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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쉰다

HSPACE=5

몸 밖으로 회전시키고 중심으로 돌아올 때 ‘올리는’ 동작을 강조한다.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이 경직된 경우에는 무릎을 굽히고 연습하는 것이 쉽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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