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세 지속
2007-12-19 (수) 12:00:00
원.달러 환율이 한때 940선을 돌파하는 등 3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원80전 급등한 939원40전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8월30일 940원50전으로 마감한 이후 3개월 반 만에 최고치다.<도표 참조>
상승폭도 최근 3거래일 만에 14원40전이나 올랐다.이처럼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
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주식을 대거 내다 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와 성장둔화 가능성 등으로 당분간 환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