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훼어팩스, 인건비 2% 추가삭감 예산 절감 2배로

2007-12-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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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가 허리띠를 졸라맨다.
앤소니 그리핀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최근 각 부서에 예산 절감 규모를 올해 초 결정된 것보다 2배 늘리도록 지침을 하달했다. 이는 세금 수입 등 카운티 재정이 예상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그리핀 이그제큐티브는 지난달 29일 카운티 수석 매니저에게 보낸 내부 문건에서 공무원 관련 예산의 2% 추가 절감을 지시했다.
그리핀 이그제큐티브는 올 초 2% 절감을 지시한 바 있으나 이번 재지시로 2009년 회계연도 이전에 도합 4%를 줄여야 하게 됐다.
올 초 2% 절감 지시를 내릴 당시 카운티 측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세금 손실 등으로 2008 획계연도의 재정 적자가 1억2,00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었다.
그러나 그동안의 상황 변화로 세금수입이 당초 예상보다도 1,000만 달러가 줄어들게 됐고, 2009년에는 2,500만 달러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카운티 측은 직접적인 인원정리나 해고는 고려치 않고 있으나 일단 공석 중인 인원의 확충은 불가능하게 됐고 각종 사업 확대 계획도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됐다.
경찰의 경우 100만이 넘는 인구에 비해 부족한 1,400명의 인력으로 11월에만 2만8,000시간의 연장 근무가 이루어졌다.
그리핀 이그제큐티브는 예산 추가 절감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반 민원업무의 위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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