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IV 감염 사실 모르는 주민 6천명

2007-12-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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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HIV 보균자 가운데 6,000명 이상이 자신이 감염된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HIV에 감염된 버지니아 주민은 1만8,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6,000명 이상은 자신이 보균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지난 주 2008년도 HIV 예방 종합계획을 내놓으면서 구체적인 HIV 보균자 실태 및 에이즈 환자 현황을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신규 HIV 보균자 및 에이즈 환자는 지난 1997년에서 2006년 사이 10년간 꾸준히 감소해 1997년에 연간 1,600명 선이던 것이 이제는 연간 1,200명 선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HIV에 감염된 채 계속 생존해 있는 보균자 수는 그 동안의 치료 기술 개선에 따라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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