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리~아’ 일어버전 나온다

2007-12-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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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15일 열도 개봉… 배우 린카가 불러

<미녀는 괴로워>의 주제곡 <마리아> 일본 버전이 선보이게 됐다.
오는 15일 일본 개봉을 앞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일본 제목 カンナさん大成功です!)의 일본어 주제가에 <마리아>(Maria)가 쓰인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지난달 30일자로 일본판 <미녀는 괴로워>의 주제가로 <마리아>가 선택됐다고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15일 개봉될 <미녀의 괴로워>의 주제가는 모델 겸 배우 린카(梨花)가 노래를 부른다. 린카는 이 노래의 가사도 직접 썼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어로 개사한 <마리아>를 부른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주인공이었던 김아중이 불러 영화와 동반흥행에 성공했던 <마리아>가 일본에서도 유명 배우의 목소리를 빌려 영화에 쓰이게 되는 셈이다.


신문은 이어 “린카가 작사와 함께 노래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6년간 교제했던 남자친구와의 실연 경험을 노래에 담았다. 애절한 연정을 담은 가사가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린카가 부른 <마리아>는 연애에 결사적으로 도전하는 주인공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린카의 <마리아>는 원곡을 부른 미국 록그룹 블론디의 키보드 담당인 지미 데스트리도 참여해 원곡과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만 660여 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흥행 역대 8위에 오른 <미녀는 괴로워>가 흥겨운 주제곡 <마리아>와 함께 열도 흥행에도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린카의 <마리아>는 보아 동방신기의 소속사로 유명한 에이벡스(AVEX)를 통해 오는 12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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