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로즌요거트 체인점 ‘레드 망고’ 뉴요커 입맛 공략

2007-11-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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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규모의 프로즌요거트 체인점인 ‘레드 망고’(red mango)가 뉴욕 시장 공략에 나선다.

레드망고 뉴욕총판은 오는 12월6일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182 Bleeker St.)에 뉴욕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핑크베리, 요거베리, 크레이지 바나나 등 이미 뉴욕 일원에서 영업 중인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2002년 한국에서 설립된 레드망고는 현재 전국에 1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으로 2005년 한국 최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로 선정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프로즌요거트 프랜차이즈 업체. 지난 7월 ‘원조 프로즌요거트 전문점’을 표방하며 LA에 첫 매장을 오픈,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딘 레드망고는 현재 유타, 워싱턴, 일리노이스, 네바다, 오레곤 등 미 전역에 20여개 매장 개점을 준비 중에 있다.


레드망고 뉴욕총판은 그리니치빌리지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에 현재 공사 중인 퀸즈 플러싱 루즈벨트와 맨하탄 45가, 14가 매장 등 4개점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에 모두 30개 매장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레드망고는 젊은이들 취향에 맞는 독특한 맛과 웰빙시대에 맞춘 저지방, 저 칼로리 제품으로 한국시장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전미요거트협회에서 프로즌요거트 제품으로서는 최초로 천연 유산균 아이스크림 인증을 받아 건강식품으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레드망고 뉴욕총판 관계자는 “한국 브랜드가 미국에서도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준비를 지난 9개월간 철저히 해왔다”면서 이미 몇몇 업체를 중심으로 프로즌요거트 비즈니스가 성업 중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서비스 컨셉까지 차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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