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춤솜씨 뽐내… 단독 콘서트서 ‘도발 댄스’
여성 그룹 씨야가 숨겨왔던 춤솜씨를 공개했다.
씨야는 24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있었던 단독콘서트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 Toxic>을 재연했다. 씨야는 핫팬츠와 망사스타킹 등으로 숨겨왔던 관능미를 뽐냈다. 씨야 멤버들은 이날 무대에서 남성 댄서들과 도발적인 댄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남규리는 격렬한 춤을 출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관객의 호응이 좋아 안심했다고 말했다. 보람은 그동안 발라드만 불렀는데 이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씨야의 이날 무대는 1개월 이상 춤을 연습한 결과였다. 데뷔 초기부터 틈틈이 춤 연습을 해왔지만 공식적인 무대에서 이렇게 난이도 높은 춤을 추는 것은 처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발라드 위주로 활동하다 보니 춤솜씨를 공개할 기회가 없었다. 첫 단독 공연을 통해 이전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고민하다 춤을 택했다. 멤버들이 이번 무대로 춤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다음 앨범에서는 댄스 곡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씨야는 이날 공연에서 <미친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사랑의 인사><사랑하기 때문에><여인의 향기> 등 발라드와 함께 왁스의 <오빠>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등 빠른 템포의 곡도 소화하며 1,000여 명의 관객을 큰 호응을 받았다.
씨야는 내년 초 새로운 앨범 발표를 위해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