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카페 - 치매 백신 쥐실험 성공
2007-11-15 (목) 12:00:00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 치료백신이 개발돼 쥐실험에서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
오클라호마 의학연구재단(OMRF) 단백질연구실장 조던 탕 박사는 노인성 치매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단백질 플라크 베타 아밀로이드를 뇌에 축적시키는 것이 효소 메맙신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 효소를 이용해 면역체계로 하여금 이를 공격하게 하는 백신을 개발했다.
탕 박사는 이 백신을 유전조작으로 만든 치매 쥐들에 투여한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가 35%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크게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계속 쌓이면 신경세포들이 서서히 죽으면서 기억상실 같은 치매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이 백신은 앞으로 3~4년 안에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탕 박사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