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감 예방접종 등 11월 한인사회 무료 검진행사 잇달아

2007-11-10 (토) 12:00:00
크게 작게

▶ 건강검진 하셨나요?

11월 뉴욕시 한인사회에 각종 무료 건강 검진 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만성B형 간염 검진과 독감 예방 접종, 유방암 검진, 헌혈 행사 등 다양한 검진 행사들이 오는 주말부터 실시되고 있는 것. <표 참조>
찰스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는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방 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이나 당뇨병 및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5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만성 질환자들은 이날 접종을 위해 의사 처방전이나 복용 중인 약병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소지품을 준비해야 한다. 독감 예방 접종 시간 안에 방문하는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예약은 필요없다.


상록회는 5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제4차 독감 및 폐렴 예방 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11일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에서는 헌혈 행사를 통한 콜레스테롤 검사 행사가 개최된다. 뉴욕혈액원이 주관하고 불교주치협회가 주최하는 헌혈 행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호텔 피닉스 볼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전원은 무료로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6일에는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에서는 유방암 검진 행사가 열린다. 롱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실시되며 40세 이상의 낫소 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보험 소지 여부 및 체류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은 시간 관계상 선착순 20명에 한해 실시된다.아름다운교회는 또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플러싱 YMCA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건강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아날 행사는 뉴욕퀸즈병원과 KCS 공공보건부가 공동 개최하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녹내장, 심장질환, B형간염, 유방암 자가 진단 세미나, 금연 상담 및 패치 배부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는 또 20일 오후 6시30분 뉴욕연합교회에서 만성B형 간염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정보라 기자>


검진항목 일시 장소 문의
독감 예방 접종 10일,3~6pm 찰스왕 커뮤니티 건강센터 718-886-1212(교환 305·
데이빗 김)
16일,8:30am~2:10pm 아름다운교회 516-349-5559
29일,1~2:30pm 상록회 718-461-3545
헌혈행사 11일, 8:30am~2pm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
718-888-0066
유방암 16일,8:30am~2:10pm 아름다운교회 516-349-5559
만성 B형 간염 20일,6:30pm 뉴욕연합교회 212-463-9685
건강박람회 17일,10am~1pm 플러싱 YMCA 212-463-9685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