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레깅스 인기 ‘짱’

2007-10-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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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복고풍 스타일의 레깅스를 이용한 패션이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디자인의 한국산 레깅스가 한인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즈를 연상시키는 레깅스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고리 레깅스’과 ‘대님 레깅스’, 그리고 ‘스타킹 레깅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여 한인들 뿐 아니라 미국인들 고객들도 많이 찾는
다.
새로 나온 ‘고리 레깅스’는 발뒤꿈치를 고리에 걸게 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과 맞춰 입으며, ‘데님 레깅스’는 데님 소재의 레깅스로 스키니 진과 같은 효과를 보면서 신축성이 뛰어나 입을 때 편한 장점이 있다. 이 레깅스는 보통 20~20달러면 살 수 있다.

미국인 고객들이 한인 의류상을 찾는 이유는 미 대형 의류업체들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를 취급하기 때문이다. ‘익스프레스’, ‘에브크롬비엔피치’ 등 유명업체들은 지난 해 겨울부터 레깅스 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고, 미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웻실’도 신제품이 출시되며 올 초 레깅스 제품들을 수거한 상태. 짧은 원피스 형 니트 셔츠는 지속적으로 판매되는 반면 그 안에 받쳐 입는 레깅스는 좀처럼 찾을 수 없어 한인 업체들까지 찾아온 것이다.

인종을 불문하고 은색 펄이 든 것, 블랙, 브라운 등 어두운 단색 등의 한국산 레깅스가 인기를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소재가 좋기 때문이다. 한국산 레깅스는 면소재의 옷감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만 부드러울 뿐 아니라 보온성도 뛰어나다. 또, 몇 번을 빨아도 보푸라기가 일지 않고 신축성을 유지하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문의: 718-32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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