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제유가 93달러 돌파
2007-10-30 (화) 12:00:00
국제 유가가 90달러를 넘어 100달러에 이를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9일 노던 블러바드의 한 주유소에서 레귤러 개스를 3.03달러에 판매, 3달러대로 재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뉴욕 국제유가가 폭풍 위협에 따른 멕시코의 원유생산 차질로 배럴당 93달러까지 넘어섰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67달러 오른 배럴당 93.53달러에 거래를 마쳐 3일째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WTI는 이날 장중에 배럴당 93.80달러까지 치솟아 1983년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장중에 지난주 종가보다 1.53달러(1.7%)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거래돼 90달러선을 처음 넘어섰다. 유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국제금값도 달러화 가치 하락과 유가 상승에 맞물려 계속 상승해 이날 온스 당 794달러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