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업계‘핼로윈 데이’ 대목 공 들인다

2007-10-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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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데이’(10월31일)를 20여일 앞두고 관련 한인업계가 일찌감치 대목 잡기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 관련 업소들은 이번 핼로윈 데이를 연중내내 지속돼 온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어느 해보다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핼로윈 데이는 연중 최대성수기인 연말경기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는 만큼 고객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마련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한인 팬시용품점과 선물센터들의 경우 이번 주부터 특별할인행사와 기획상품전 등을 준비하고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닝글로리 플러싱 매장은 품목별로 세일행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 펌킨 인형, 캔디, 액세서리 등 핼로윈 기획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품목들을 선별해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내주경부터 세일과 함께 본격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직캐슬 역시 내주부터 할인행사를 시작하고 각종 상품들에게 파격 세일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인 잡화업소들도 핼로윈 특수 몰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잡화업소들은 내주부터 파티용품이나 펌킨, 사탕, 가면복 등 핼로윈 상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 대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전광철 경영인협회장은 핼로윈은 본격적인 연말 경기를 앞두고 전초전으로 치르는 성격이 짙은 만큼 회원 업소들마다 고객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회원 업소들에 핫 아이템과 양질의 상품을 보급하기 위해 물품 확보시기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인 청과상과 식품점들도 내주부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핼로윈 용 펌킨을 대량 입하하는 등 핼로윈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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