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행계 영향력 있는 여성 경영인 25인’ 민 김 나라은행장 선정
2007-10-06 (토) 12:00:00
민 김 나라은행장이 ‘미국 은행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경영인 25인’에 선정됐다.
은행전문 월간 잡지인 ‘US뱅커’는 여성 은행인을 특집으로 다룬 10월 최신호에서 미국내 은행에서 일하는 총 225명의 부행장급 이상 여성 은행 간부 후보 중 민 김 행장을 20위에 올렸다.
이 잡지는 김 행장이 지난 95년 나라은행에 입행한 후 2003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06년 한인 은행권 최초의 여성 행장이 됐다고 이력을 소개했다. 이 잡지는 또 김 행장이 부임후 적극적인 구조조정 및 경비절감과 함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은행 수익률도 개선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김 행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과분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전 직원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5명의 여성 경영인 가운데 아시안으로는 김 행장을 비롯, 웰스파고은행 도린 우 후 컨수머 크레딧 그룹부문 사장(5위), 웰스파고은행 아이리스 첸 컨수머 뱅킹그룹 대표 및 전무(13위), 이스트웨스트뱅콥 줄리아 고우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전무(16위) 등 4명 뿐이다.
한편 1위는 JP모건 체이스 투자은행 재무 & 증권 그룹의 하이디 밀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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