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포커스/ 뷰티서플라이협회 박헌교 신임회장
2007-10-03 (수) 12:00:00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의 10대 수장에 오른 박헌교(사진) 신임회장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 맞서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신임회장과 일문일답.
-신임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끝 모를 불황이 지속되고 과당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 임기동안 전시용 사업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을 소신껏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해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역점 사업은.
▶우선 회원사들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정보와 아이디어 제공에 힘쓰겠다. 무엇보다 공동구매 사업을 활성화하고 확대해 타민족 등 과당경쟁을 유발하는 업소들 보다 경쟁력에 있어 우위를 확보할 것이다. 케미컬에 국한됐던 품목을 헤어 미용재료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그간 공동구매 사업에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배송 문제를 해결, 더 많은 회원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커뮤니티와의 관계는.
▶수년 동안 연례적으로 실시해오다 지난 2년여 간 중단됐던 흑인 커뮤니티 장학행사를 다시 부활시킬 것이다. 일차적으로 17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락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골프대회를 마련, 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인사회에도 연계,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후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
-또 다른 사업계획은.
▶지난 수년간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모범 업소를 선정, 이들의 경영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을 소개한다면 다른 회원업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한편 박 신임회장은 현재 업스테이트 뉴욕 라클랜드에서 ‘S.V 뷰티서플라이’를 16년 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협회내에서 브롱스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해왔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