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즈니스 인물/ ‘행복한 풍선마을’ 명윤희 씨

2007-09-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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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풍선마을’의 명윤희씨는 풍선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행복전도사이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풍선의 매력에 빠져, 풍선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명씨는 현재 뉴저지 리지필드의 브로드 애비뉴 선상에서 ‘행복한 풍선 마을’을 경영하는 한편 무료 풍선 강의를 통해 한인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뉴욕 뉴저지의 지역 문화센터, 양로원등을 돌며 강의에 바쁜 명씨는 뉴욕의 시내문화원, 뉴욕 뉴저지 밀알 선교회, 플러싱 국제장애인 선교회, 유니온 프라자 양로원,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 등에서 틈틈이 쌓은 봉사 경력이 벌써 5년째에 접어들었다고. 그녀는 유독 만들기가 쉽고,
재밌어 가르치는 입장이나, 배우는 입장 모두 행복해한다며 풍선 강의의 보람을 전했다. 실제로 풍선아트 작업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 노인들의 치매,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증, 자폐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발달 장애 아동들 및 일반 학생들의 집중력 훈련을 위해 이용된다.

명윤희씨는 크리스마스, 추수 감사절 등 특별한 날, 지역 교회에 무료로 풍선 조형물을 설치, 행사를 빛내는 데에 한몫을 담당해왔다.
한편, 그녀는 3명의 전문강사와 함께 창업준비자들을 위한 2개월 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300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한 명씨는 “투자금이 거의 안드는 것은 물론, 시간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특히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거의 모든 평생 교육원에 관련강의가 개설
되어 이미 풍선아트가 대중화된 한국과는 반대로 미주 한인들 사이에서는 정보가 거의 없는데 그래서 오히려 미주 시장이 넓다며 향후 사업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수강생들은 36시간의 본 과정 후 2급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졸업식, 생일파티, 결혼식 등 각종 행사에서 풍선 장식을 도맡아 강사뿐 아니라 전문 아티스트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명씨는 10월 22일 뉴저지 결혼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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