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아용 침대 100만개 안전사고 관련 리콜

2007-09-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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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소비자 안전위원회가 지난 2년간 발생한 유아 사망과 관련, ‘심플리시티’(Simplicity)와 ‘그라코’(Graco) 브랜드 유아용 침대(baby crib) 100만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2일 내렸다.

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브랜드의 유아용 침대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침대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안정장치를 잘못 장착해 유아 3명이 질식사로 숨졌다. 또한 7여명의 다른 유아들이 침대안에 갇혀 문제가 된 바 있으며 침대의 각종 결함으로 인해 무려 55차례의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침대는 중국산으로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플리시티’사에 의해 지난 1998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미 전역에 공급돼 왔다.
위원회의 스캇 울프슨 국장은 “문제가 되고 있는 유아용 침대를 현재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조사가 끝난 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콜 조치가 내려진 ‘심플리시티’ 유아용 침대 모델은 ‘Aspen 3 in 1’, ‘Aspen 4 in 1’, ‘Nursery-in-a-Box’, ‘Crib N Changer Combo’, ‘Chelsea and Pooh 4 in 1’이며 ‘그라코‘ 유
아용 침대 모델은 ‘Aspen 3 in 1’, ‘Ultra 3 in 1’, ‘Ultra 4 in 1’, ‘Ultra 5 in 1’, 그리고 ‘Whitney and the Trio’다.

위원회는 “리콜 조치가 내려진 모델의 매트레스에는 모델 번호가 새겨져 있다”며 모델 번호는 4600, 4605, 4705, 5000, 8000, 8324, 8800, 8740, 8910, 8994, 8050, 8750, 8760, 그리고 8996번이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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