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 신간

2007-08-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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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인간사 축소판이자 지혜서”

폴 임씨 35번째 번역서‘이런 사실이…’출간

미국 저술가 협회장을 지낸 폴 임(67·사진)씨가 35번째 번역서 ‘이런 사실이 성경에 있습니까?’(찰스 프란시스 포터 지음)를 펴냈다.
임씨는 “성경은 가장 풍부한 인간사의 모음”이라며 “성경 속에는 피와 폭력이 난무하고 인종 갈등과 폭동, 인간의 탐욕과 정욕, 음모와 미움이 뒤엉켜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성경을 보편적’(universal)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주적인 호소력을 갖고 있는 성경 안에 든 구원의 지혜를 이 책은 퀴즈 형태로 정리했다. 짐승과 곤충, 음식, 성, 패션, 술, 직업, 죽음 등에 따라 성경을 살펴보고 있다.

여기서 퀴즈 하나.
<문>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명이인이 몇 명이나 등장할까?
<답> 신약에는 네 사람, 구약에는 최소 열세 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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