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와! 즐거운 여름성경학교다”

2007-06-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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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즐거운 여름성경학교다”

여름방학을 맞아 남가주 한인교회가 여름성경학교의 문을 연다.

교회별 일정과 특성

‘하나님과 함께’등 주제 다양
10주간 운영 서머캠프 최장
교회 안다니는 아동엔 무료도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남가주 한인교회도 여름성경학교를 잇따라 열고 있다.
올해도 각 교회의 특성에 맞게 준비된 여름성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밸리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현)는 27∼30일 ‘SonForce Kids’를 주제로 120명 규모의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여호수아 1장 9절을 주제 말씀으로 삼아 어린이에게 하나님의 용기와 담대함을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 복화술을 하는 짐 아담스와 새들백교회 유년부 사역자인 스티브 페닝튼 등 다양한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유아부터 6학년까지. 회비는 30달러. 문의 (818)892-5737
▲언약교회(담임목사 류재덕)는 25∼28일 오전 9시∼오후 1시 ‘2007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주제는 ‘하나님과 함께 비상하라’이다. 프리스쿨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5달러. 문의 (909)622-8815
▲헤브론교회(담임목사 강진웅)는 25일∼8월24일 4세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오전 9시∼오후 3시 학교가 열리고, 오후 6시까지 학생을 돌봐준다. 영어, 수학, 과학, 한글을 가르친다. 학비는 매달 400달러. 문의 (213)926-6905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는 2세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Take the Plunge!-Make a Splash with Jesus’를 주제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개강한다. 1∼6학년은 26∼29일, 2∼3세와 4세∼유치원생은 7월31일∼8월3일 모인다. 등록비는 40∼55달러. 문의 (949)854-4010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는 18일부터 ‘은혜서머스쿨’을 시작했다. 10주 동안 진행될 학교는 너츠베리 팜과 와일드 리버 등으로 필드트립을 떠나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만물을 많이 느끼도록 준비됐다. 문의 (714) 446-6200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엄영민)는 25∼29일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바다 옆 갈릴리’(Galilee by the Sea)를 주제로 한 성경학교에는 교회에서 가까운 베트남과 히스패닉 어린이가 무료 초청된다. 문의 (714)891-2029
▲남가주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김승욱)는 영아∼유년부, 초등부(4, 5학년)로 나눴다. 영아∼유년부는 27∼29일, 초등부는 7월5∼7일 앤젤스 크레스트 크리스천 캠프에서 열린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는 무료다. 문의 (714)351-4464
▲나성열린문교회(담임목사 박헌성)는 7월2∼4일 페퍼다인 유니버시티 기숙사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문의 (213)386-5116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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