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쇄저격범 ‘항소’
2007-06-13 (수) 12:00:00
워싱턴 연쇄저격범 존 앨런 무하마드가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서 내려진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무하마드의 변호인은 12일 “앞으로 무하마드가 스스로 변론에 나서는 일이 허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몽고메리 카운티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 하겠다”고 밝혔다.
무하마드와 공범 리 보이드 말보는 지난 2002년 10월의 워싱턴 지역 연쇄 저격 살인극과 관련, 각각 6건의 1급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었다.
무하마드와 말보는 현재 둘 다 버지니아에 수감돼 있다. 이들은 버지니아에서도 각 1건의 살인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져 무하마드는 사형, 말보는 종신형이 언도됐었다.
무하마드의 국선 변호인은 “당시 몽고메리 카운티 재판에서 법원이 무하마드에게 스스로 변론토록 허용해 올바른 변호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항소심에서 이 점을 문제 삼을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