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축구스타 카카 “하나님께 영광” 골 세리머니

2007-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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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히카르두 카카(25·브라질)가 그라운드에서 연이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지구촌 선교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카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하늘을 향해 두 팔을 치켜올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골 세리머니를 펼쳐왔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펠레 넘버’ 10번을 받아 ‘새로운 축구황제’로 인정받은 카카는 은퇴한 뒤 목사가 되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사진은 5월23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한 뒤 ‘I BELONG TO JESUS’가 인쇄된 상의 속옷을 입은 채로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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