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희경 작가, 북한 어린이 위해 큰절

2007-05-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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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시사회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드라마 시사회 도중 큰절을 했다.
노희경 작가는 23일 오후 3시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특집극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취지로 하는 작품의 성공적인 완성으로 취지를 이루고자 하는 기원을 담은 큰절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의 기획자이자 대표 작가인 노희경은 “기획 단계 초반에 매우 힘들었다. 어렵게 방송사를 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던 날 성공적으로 작품을 완성해 북한 어린이 및 전세계 난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미로 1,000배를 하기로 했다. 당시 999배를 했다. 마지막 1배는 오늘을 위해 아껴뒀다”며 단상에서 내려와 큰절을 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은 국내 최초로 기획된 도네이션 드라마다. 배종옥 이한 윤소이 김여진 주현 김창완 박신혜 류승수 이태란 등 30여 명의 배우와 노희경 서희정 이선희 등 12명의 작가가 손을 잡고 행복을 주제로 6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들은 출연료와 작가료 연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해 북한 어린이 및 전세계 난민 구호에 사용하게 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은 30일과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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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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