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사 불법인 나라에 기업 세워 복음을”

2007-05-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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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즈니스 선교 포럼
실크웨이브 선교회 등
19일 베델한인교회 개최

실크웨이브 선교회, FMnC 컴퓨터 선교회, 베델한인교회는 19일 오전 8시∼오후 5시 베델한인교회에서 제1회 ‘비즈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 선교사가 입국하기 힘든 국가에 비즈니스를 설립해 현지인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크리스천 기업을 세우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비즈니스와 선교의 접목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선교사와 비즈니스 경험자들이 강사로 나와 상세한 정보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30년간 비즈니스맨으로 선교 현장을 누빈 크레익 슈거트, 베트남에서 최고 인기 인터넷 포털 회사를 설립한 오덕 선교사, 박기호 교수, 고승희 목사(경영정보 박사), 김진영 목사 등이 강사를 맡는다.
사이몬 리 실크웨이브 선교회 사무총장은 “미국 교계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비즈니스 선교를 한인 교회도 적극 수용할 시점”이라며 “비즈니스 선교는 선교사가 들어가기 힘든 나라에 합법적으로 장기 체류신분을 유지하면서, 현지인을 고용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물품, 전문지식, 기술 등을 제공해 크리스천으로서 사업과 선교 사역을 함께 벌여 나갈 수 있는 성경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소 18700 Harvard Ave., Irvine. 문의 (818)892-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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