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립학교 급식 배달 가방’ 공급권 입찰 한인업체가 따내

2007-05-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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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급식 배달 가방’ 공급권 입찰 한인업체가 따내

베스트판촉물의 정기복(왼쪽) 사장과 서규석 부장이 뉴욕시 교육청 입찰에서 선정된 공립학교 급식 배달 가방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베스트 판촉물’, 향후 5년간 시 교육청에 납품

한인 판촉물 제작업체 ‘베스트 판촉물’(대표 정기복)은 16일 뉴욕시 교육청이 발주한 600만달러 규모의 ‘공립학교 급식 배달 가방’ 공급권 입찰에서 최종 납품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인 업체가 뉴욕시 정부 조달시장에서 납품업체로 뽑히기는 매우 드문 일로 업계에서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뉴욕시 교육청 입찰에는 미국계 대형 회사 6곳 등 모두 7개 회사가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베스트 판촉물이 교육청에 납품하는 가방은 뉴욕시내 공립학교 급식 배달용(School Food Delivery Bag)으로 올해부터 매년 5,000개씩을 향후 5년간 뉴욕시 교육청에 납품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달부터 가방 생산에 들어가 오는 7월부터 공립학교 급식 회사들에게 납품할 예정이다. 정기복 사장은 우선 뉴욕시정부 조달시장 입찰에서 미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을 극복하고 납품업체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가방 뿐 아니라 다른 품목으로도 정부조달 시장에
도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베스트 판촉물은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 식당 직원 유니폼 조달 시장에도 신청서를 낸 상태다.

한편 베스트 판촉물은 지난해 11월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고 티셔츠, 재킷, 타월, 모자, 가방, 유니폼, 기업체 행사용품 등 각종 판촉용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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