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 270~I 95 연결 몽고메리 고속도 사업 파란불

2007-05-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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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외곽 I-270과 I-95를 연결하는 메릴랜드 카운티 연결 고속도로(ICC)의 재원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월 스트릿 금융기관이 ICC 사업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을 최상위인 AAA로 책정한 것이다.
이로써 메릴랜드 당국은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필요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존 포카리 메릴랜드 교통부 장관은 14일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이 사업의 1차분 채권 발행 신용등급을 AAA로 책정했다”고 발표하고 “AAA는 최상위 등급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좋은 조건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업 시행 당국은 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총 24억 달러를 외부에서 융통해야 되며 이번에 최상위 신용등급을 받음으로써 이자 부담이 크게 경감되게 됐다.
메릴랜드는 현재 4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가 예상돼 월스트릿에서 좋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됐었다.
포카리 장관은 “주 재정과는 관계없이 이 사업의 장기적 중요성에 대한 금융기관의 이해가 이루어졌고, 재정 문제에 관한한 메릴랜드가 과거 얼마나 보수적이며 주의 깊게 대처해 왔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좋은 조건의 채권 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미 시행업체가 선정된 이 사업은 금년 가을이면 실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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