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베트남 출신 하황 하이엔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하이옌은 14일부터 방송하는 차태현ㆍ강혜정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극본 윤성희, 연출 지영수)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란 아잉 역으로 출연한다.
한국어가 서툰 란 아잉은 아이를 못 낳고, 음식을 잘 만들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남편에게 구박을 당하지만 여주인공 나하나(강혜정)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영수 PD는 하이엔은 강혜정과 언어가 통하지 않는 가운데서 피어나는 우정을 보여줄 인물이라며 연기는 처음이지만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밝은 얼굴을 지녔고 연기에 대한 감도 좋다고 말했다.
하이엔은 지난달 8일 방송을 끝으로 ‘미녀들의 수다’에서 하차하고 연기 활동을 준비해왔다. ‘꽃 찾으러 왔단다’에는 22일 방송되는 4부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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