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제임스타운 방문
2007-05-14 (월) 12:00:00
조지 부시 대통령은 13일 미국 대륙에 영국인들이 처음 정착촌을 지었던 버지니아 주 제임스타운을 방문, 제임스타운 4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부인 로라 여사와 함께 지난 1607년 영국인들이 대서양을 횡단, 제임스 강을 따라서 올라와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정착촌 현장을 둘러본 뒤 축사를 통해 미국은 자유를 위해 싸우는 나라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를 비롯해 그루지야, 우크라이나,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등을 거명한 뒤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민주주의에 이르는 길이 멀고 어렵다는 것을 안다”면서 “그 길에는 많은 도전과 역경이 있지만 자유와 영원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을 방문했던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이달 초 영국왕 제임스 1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제임스타운을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