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효도르에 이어 세번째 해외스포츠 빅스타 출연
’테니스여왕과 격투왕에 이어 축구왕까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도전’한다.
오는 19일 방한하는 앙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에 출연하기로 잠정 결정짓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앙리의 방한을 추진한 리복의 관계자는 “앙리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아직 세부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앙리측과 얘기를 마친 상태다”고 전했다.
앙리의 <무한도전> 출연은 리복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MBC의 한 예능 관계자는 “리복측이 앙리의 출연 가능 여부를 물어 왔다. 흔쾌히 요청에 응했다. 아직 구체적인 촬영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복측은 “앙리의 방한을 알리고 리복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상파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무한 도전>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판단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앙리의 <무한도전> 출연 사실이 보도된 후 <무한도전>의 게시판에는 앙리와 일명 ‘앙리소녀’를 만나게 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앙리소녀’는 지난해 독일월드컵 당시 앙리의 열혈팬으로 화제가 됐던 여학생이다.
<무한도전>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마리아 샤라포바와 러시아의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출연한 바 있다. 앙리는 <무한도전>을 찾은 세번째 해외 스포츠 스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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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