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시 주류면허 발급, 일부 업소 편법 악용

2007-05-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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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등과 같은 행사를 위해 발급하는 24시간 유효한 ‘임시 주류 면허’(One-Night Liquor License)가 일부 주류 판매 업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주류국에 따르면 지난 해 발급된 임시 주류 면허는 총 3,000건으로 지난 2002년과 비교해 5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일부 주류 판매 업소들이 시간과 비용이 오래 걸리는 주류 면허 대신 임시 주류 면허를 발급 받은 뒤 일단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퀸즈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의 경우 지난해 케이터링 인가 신청이 기각 된 후 총 7개의 임시 주류 면호를 발급받은 뒤 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지오이아 뉴욕시의원은 “임시 주류 면허가 일부 업소에서 악용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임시 주류 면허 발급 규정을 강화함은 물론 복수 신청을 금지하는 등의 특단의 조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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