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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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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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Fox) 전쟁영화
▲‘착검!’(Fixed Bayonets!·1951)-사이코 선임하사가 지휘하는 본대와 분리된 한국전 참전 소대의 치열한 전쟁 드라마. 제임스 딘이 단역.
▲‘중간의 남자’(Man in the Middle·1964)-2차대전 극동전선에서 영국군을 살해한 혐의로 군재에 회부된 미군을 변호하는 미군 중령의 법정 드라마.
▲‘퍼플하트’(The Purple Heart·1944)-도쿄 공습을 하다가 격추돼 체포된 2명의 미군 폭격기 비행사가 군재 대신 살인혐의로 일본 법정에 선다.
▲‘왕의 선원’(Sailor of the King·953)-나치에 의해 침몰된 미 순양함에서 살아남은 해군이 단독으로 독일군에게 보복을 가한다.
▲‘오늘 밤 칼레 공격’(Tonight We Raid Calais·1943)-영국군 정보부 특공대원이 프랑스를 점령한 나치의 화약 창고를 폭격할 공군을 위해 이 창고에 표시를 하려고 프랑스에 잠입한다. 개당 15달러.


‘자살 살인자들’(Suicide Killers)
이슬람 자살폭탄 테러리스트의 자살 동기를 정치적이라기보다 이슬람 세계의 억압된 성문화에 있다고 분석한 기록영화. 영화는 자살하는 대부분의 젊은 남자들이 이슬람 세계에서 이방인 취급당하는 결혼 못한 사람들로 이들은 자살로 좌절감을 푸는 희생자들이라는 것. 25달러.

‘무슈 N.’(Monsieur N.)
워털루 전투에서 패전한 뒤 세인트 헬레나에 유배된 나폴레옹의 드라마. 영화는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동원해 나폴레옹이 기묘한 수법을 써 세인트 헬레나를 탈출, 프랑스로 귀국한 것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27달러. FRF.


‘발작과 작은 중국인 여 재봉사’(Balzac and the Little Chinese Seamstress)
중국 문화혁명 말기 산골 깡촌으로 재교육차 쫓겨 온 두 대학생이 마을 재단사의 예쁜 딸을 서로 사랑해 구애를 시작한다. 이들은 소녀에게 숨겨둔 서양문학 서적을 읽게 하는데 소녀는 특히 발작을 좋아한다. 문학의 인간 형성의 힘과 세상 변화의 힘을 그린 아름다운 중국 영화. 경치 좋다. 27달러. F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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