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틀넥에 초대형 한인상가 건립

2007-05-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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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개발업체 HB랜드마크사,
노던252가에 2개 블럭 크기...내년 6월 완공예정

퀸즈 리틀넥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2개 블록 규모의 초대형 한인상가 단지가 들어선다.

한인 부동산투자 개발업체 ‘HB랜드마크’사는 퀸즈 리틀넥 노던블러바드 252가 선상에 위치한 리틀넥 파크웨이(Little Neck Pkwy)와 브로우베일 레인(Browvale LA)사이 약 5만4,000스퀘어피트 부지에 연건평 9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단지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지도 참조>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한인상가 부지가 2개 블록을 합친 크기인 5만 스퀘어피트가 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HB랜드마크사는 한인 부동산 전문가와 사업가 등 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개발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부지확보를 위해 2년 이상 협상을 벌여오다 최근 부지구입을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이 부지에 대형 상용건물 2개동과 주상복합 건물 1개동 등 총 3개 건물을 지을 예
정. 우선 1차적으로 노던블러바드 선상 2만2,000스퀘어피트 부지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3층 짜리 상가를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지난달부터 기존건물 철거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완공 예정은 내년 6월. 1층에는 은행을 비롯한 소매 점포들이, 2층에는 교육센터, 3층에는 변호사 회
계사 등 전문직 오피스들이 입점하게 된다.

2번째 건물과 3번째 건물은 오는 8월경부터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 2층의 상용건물과 지하1층, 지하2층의 주상 복합건물로 지어진다. 이 건물 역시 고급 소매점포들과 전문직 사무실 등으로 채워지게 되며 주택의 경우 최고급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가건립에 필요한 비용은 부지 구입비를 포함, 약 3,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이번 상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최근 한인 신흥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틀넥과 그레잇넥 상권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HB랜드마크사의 브라이언 서 공동대표는 상가건립은 플러싱과 롱아일랜드로 연결시키는 거점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리틀넥, 그레잇넥 한인상권을 공고히 하고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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