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2008년 재산세율 동결
2007-05-02 (수) 12:00:00
메릴랜드의 부동산 재산세율이 100달러 당 11.2센트로 동결됐다.
주 공공사업위원회는 1일 주 재무 당국의 인상 요청을 묵살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낸시 캅 주 재무관은 100달러 당 12센트로 세율을 올려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고정수입자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에 반대했었다. 공공사업위원회는 이날 주 부채관리위원회의 세율 권고안을 받아 검토한 다음 표결을 통해 2-1로 동결을 결정했다. 한편 주 재무당국은 2008 회계연도의 재산세율이 동결됨에 따라 예상되는 적자 보전을 위해 2,900만 달러를 예산에 별도 반영키로 했다.
메릴랜드를 비롯한 워싱턴 지역은 지난 수년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세수에서 호황을 누려왔으나 작년 중반 이후 시장이 냉각, 재산세율 인상을 검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