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주차공간 연결 신개념 아파트
허드슨 강변.공원 등 자연경관 최대한 살려
주거공간과 주차공간을 연결시킨 신개념의 아파트인 16층 규모 최고급 아파트(’200 Eleventh Avenue’)가 한인 투자 개발업체에 의해 맨하탄 첼시에 세워질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엘리베이터 건물과 주거용 아파트 건물을 연결시킨 이 아파트는 ‘영우 앤 어소시에이츠’의 영우 대표와 마가렛 이 파트너 등 2명의 한인 투자자가 미국인 투자자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 럭셔리함과 편리함을 두루 갖춘 꿈의 주거 공간으로 지어진다.
첼시의 24 스트릿과 만나는 11 애비뉴 선상에 지어질 이 아파트는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를 갖춰, 아파트 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신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 차를 주차시킬 수 있어 차량도난 걱정은 물론이고 무거운 짐을 집까지 나르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총 16개 유닛 중 14개 유닛에 이 같은 주차공간을 갖출 예정이다.특히 아파트 주변에 허드슨 강변과 공원이 자리한 자연경관을 고려해 설계됐고 건축 설계는 유명 건축 디자이너 아나벨 셀도프가 맡았다.
아나벨 셀도프가 대표로 있는 셀도프 건축디자인 회사는 ‘건축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100대 디자인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고 ‘인테리어 디자인’ 매거진에 의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회사이다.아파트 실내로 들어서면 사방이 이중 유리문으로 돼 있어 밤이면 맨하탄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
눈에 들어와 스카이라운지에 와 있는 듯 탁 트인 거실과 고급 티크재 바닥, 화강암 욕조, 조각 형태의 스테인레스 스틸 외관 등 고급스런 분위기의 초호화 아파트이다.
총 건평 6만5,000스퀘어 피트 면적의 아파트 건물에는 유닛당 1,300~3,500 스퀘어 피트 면적의 16세대 유닛이 들어선다.아파트 천정 높이가 거실 경우 16~24 피트에 달해 실제 30층 높이 건물로 지어진다.
한편 ‘영우 앤 어소시에이츠’는 27년 전 설립돼 텔레컴 시설을 갖춘 건물 투자개발 업체로는 뉴욕에서는 선두주자로 부상했고 이후 갤러리 건물과 주거용 아파트 건물에도 투자, 올초에는 인근 25 스트릿 선상 10~11 애비뉴 사이에 총 건평 7만5,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20층짜리 고급 갤러리 빌딩을 완공했다. 이 건물에는 미술재단, 화랑, 미술 수집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1년 정도의 완공기간을 목표로 현재 토대 공사 중인 11 애비뉴 아파트 건물 인근에는 뉴요커들의 휴식처 허드슨 공원의 일부로 어린이 놀이터, 가든, 설치조각, 자전거 및 조깅 도로 등이 들어서는 첼시 코브가 완공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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