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세이빙 이용 한인 는다

2007-04-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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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만 있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저축 서비스를 찾는 한인이 크게 늘고 있다.

대형 금융회사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저축(Online Savings)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에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는데다 이자율도 시중 은행의 저축 상품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온라인 저축 서비스는 해당 은행에 별도의 예금 계좌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인터넷 상에서 온라인 저축 계좌만을 오픈해 쉽게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씨티 또는 체이스 뱅크에 예금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이 ING나 HBSC 디렉트 온라인 저축 계좌를 개설해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현재 ING 디렉트(ING Direct)는 일반 저축 상품에 이자율 4.5%, CD 금리는 6개월 또는 12개월에 5%, 9개월에 5.25%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5.0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는 HSBC 디렉트도 오는 30일 이내에 온라인 저축 서비스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온라인 저축 상품의 후발 주자인 씨티뱅크도 예금 계좌와 최적 잔액 한도가 없는 ‘얼티밋 세이빙스 계좌(Ultimate Savings Account)’를 선보여 4.6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30대 한인 직장여성 앤 이씨는 “저금하기 위해 은행에 직접 가야하는 불편함도 없고 이자율도 시중 은행의 저축 상품보다 꽤 높아 ING 디렉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매달 붙는 이자를 보는 재미가 크다”고 말했다.
맨하탄에 근무하는 서모씨도 “대형 금융회사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저축 서비스라 신뢰가 가는데다 사무실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저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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